이미지다

안녕하세요! 이미지다입니다!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릴 로판 웹툰은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2021년 5월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를 시작으로 아직 연재중인 웹툰입니다. 그럼 현재 108화까지 연재되어있는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줄거리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이름은 비비 래비안.
명망 높은 래비안 가(家)의 토끼 수인이야.

성인이 되면 모두들 인간이 되는 수인의 세계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만
열여덟 살이 되는 지금까지 인간화를 하지 못하고 있어.
그런 내가 부끄러우셨는지
부모님께선 날 흑표범 영토에 버리셨지.

그리고 난, 마치 운명처럼
붉은 눈을 빛내며 날 바라보는 흑표범을 만나게 되었는데

"잡아먹히는 게 두려워? 그럼 더 울어 봐."
"다리가 짧아서 그렇잖아, 뚱보 토끼."
"넌 내가 주워 왔잖아. 그러니까 내 소유인 거지."

얘… 얘는 정상이 아니었던 것이야~!!!

흑표범도 모자라 사자에, 늑대들까지
하필 맹수들만 득시글한 이곳에서
아직 새끼 토끼인 나, 잘 살아갈 수 있는 걸까?

가녀린? 새끼 토끼 비비의 대모험
[맹수 소굴에서 살아남기 프로젝트]를 지금 시작합니다!

여주인공인 비비 래비안은 명망 높은 래비안 가의 토끼 수인입니다. 일반적으로 토끼 수인은 태어나서 3년 안에 사람으로 변하는데, 비비는 성인식을 치른 이후에도 사람으로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흑표범 영토에 버려지게 됩니다. 비비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자신이 있던 바구니를 들고 버렸던 사람의 죽는소리가 들리자 두려움에 떨며 자신을 숨깁니다.

그러던 중 바구니가 열리고 붉은 눈을 빛내며 바라보는 흑표범 수인인 아힌 그레이스를 만나게 됩니다. 비비는 아힌과 함께 살게 되면서 무서워하며 멀리하려 하지만, 아힌은 비비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비는 점점 마음이 열려 아힌에게 좋은 감정을 품게 되고, 흑표범 영토에서는 비비를 귀한 손님으로 대접합니다.

후기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는 제가 로판웹툰을 보면서 처음 접한 수인물입니다. 수인물을 처음 접했던 만큼 소재가 신선하고 흥미로워 재밌게 읽었던 웹툰입니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는 우선 작화가 이쁘고 귀여워서 보는 내내 눈이 즐겁습니다. 특히 여주인 비비가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가 굉장히 사랑스럽고 깜찍하며 보다 보면 주인공들의 귀여운 행동들에 웃음이 나는 웹툰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게 흘러가고 힐링되는 느낌이라 가볍게 보기 좋은 웹툰입니다. 스토리 전개가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만 저는 나와있는 회차까지 다 보고 이제 완결을 기다렸다가 다시 정주행 할 예정이라 답답함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저처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소설을 먼저 본 독자들은 남자주인공인 아힌이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저는 소설은 아직 읽지 않았기 때문에 웹툰만 보았을 때는 남주 얼굴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보다 보니 그랬던 마음은 사라지고 점점 매력에 빠져들었답니다.

작화가 이쁘고 스토리도 무겁지 않아 잔잔하게 보기 좋은 웹툰인데요. 수인물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이어도 내용이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쉬워 가볍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께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매우 추천드리면서 저는 다음 로판웹툰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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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미지다입니다!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릴 로판 웹툰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2020년 4월 첫 연재를 시작으로 아직 연재 중인 웹툰입니다. 그럼 138화까지 나와있어 정주행 하기 딱 좋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줄거리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버스사고 후 눈을 뜨니, 즐겨 읽던 웹소설 세계에서 눈을 떴다. 그것도 원작 주인공들이 태어나기 전, 부모님 세대에!

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 앞으로 연달아 닥칠 불행을 막기 위해, 여주인공을 임신한 언니의 납치부터 막으려고 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 몸은 마력에 버티질 못해 개복치 신세가 됐다. 그런데... 날 납치한 황제의 곁에만 있으면 몸이 멀쩡해지네!

그래! 악녀와 결혼해, 아들에게서 죽임을 당할 저 남자도 살리고 마력에 취약한 나도 살 방법은 우리 둘이 결혼하는 것뿐!

"아버님, 결혼해 주세요!"

"공주. 난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는데 아버님이라니..."

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에게 솜방망이 유혹의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 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것인가!

후기

악아꼬는 100회 차정도 나왔을 때 제가 정주행 하기 시작한 웹툰입니다. 지금은 138화까지 나와있어 저도 매주 꾸준히 보고있는데요. 작화도 이쁘고 스토리고 괜찮아서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기 좋아 정주행하기 좋은 웹툰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예레니카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격이고, 남주는 철벽을 치고 약간? 무뚝뚝하긴 하지만 정말 스윗한데요. 특히 남주가 전체적으로 제 스타일이라 보면서 굉장히 설렜던 기억이 있답니다.

악아꼬는 후반부로 갈수록 작화가 무너진다는 평들이 많이 있지만 정주행 한 제가 봤을 땐 그닥 작화가 무너진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요. 나중에 과거와 현재 남주 비교샷을 봤을땐 음.. 살짝 선이 줄어든 느낌? 단순해진 느낌?이었지만 저는 그렇게 크게 신경 쓰일만한 정도까진 아니었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여러 일들이 많이 생겨 답답함을 많이 느끼긴 하지만 현재 나온 회차로는 다 해결된 후라서 지금 정주행을 하신다면 그래도 한 주 한 주 기다리면서 보는 것보단 덜 답답함을 느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그럼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적극 추천 드리면서 저는 또 다른 로판웹툰을 탐색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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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미지다입니다!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릴 로판 웹툰은 <녹음의 관>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웹툰입니다

아직 미완결이지만 소설까지 다 읽었던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랍니다. 그럼 <녹음의 관>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줄거리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했다.

'아니, 하필 왜 이쪽이야?'

이 모든 것은 내가 열다섯 살 때 쓴 소설 속 안. 괜찮아, 어떻게든 널 행복하게 만들어줄게. 내가 이 소설의 원작자라고!

이리저리 노력했지만, 결국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둘만 남게 되었는데... 산더미 같은 빚과 경계하는 남주의 눈초리. "저는 단 한번도 누님을 가족이라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남주 행복 프로젝트,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를 가족으로 인정해주지 않는거니? 남주가 공작이 되기 전까지 나,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주인공이 빙의한 란 로미아 드 라치아는 자신이 15세 때 썼던 소설 '영원한 사랑'에 등장하는 유스타프의 의붓누이입니다. 유스타프보다 2살 연상이며, 원래 기사의 딸이지만 어머니가 선대 라치아 공작과 재혼하면서 공작가에 입적되었는대요. 나무에서 떨어진 유스타프에게 깔려 사망한 후, 주인공이 빙의하게 됩니다.

란은 자신이 유스타프의 인생을 꼬아놓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유스타프를 보호하기 위해 누나 역할을 하며 아카데미로 보내고 편지와 용돈을 챙겨주는 등의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어느 날 유스타프를 보러 가던 부모님과 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란은 유스타프를 대신하는 2년간의 임시 가주가 됩니다. 이후 란은 양부인인 선대 공작의 무관심과 어머니의 사치, 회계관의 부정 등으로 망가진 라치아 공작령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유스타프에게 풍요로운 삶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합니다.

란은 전생의 기억을 이용하여 공작가를 성공적으로 부흥시키며 실세로 거듭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역할은 단순히 유스타프에게 공작가를 물려주는 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유스타프에게 공작위를 물려주고 공작령을 떠나 살 준비를 하게 되는데....

후기

녹음의 관은 제가 로판에 빠진 초창기쯤 보았던 웹툰입니다.

소설 보단 웹툰을 선호하는 저는 원작 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녹음의 관> 은 제가 원작소설까지 읽은 작품입니다. 아직 미완결 작품이라 나와있는 회차를 다 보고 다음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 소설을 찾았고 완결까지 결제를 했는데요. 2년 전쯤 처음 보기 시작해 소설을 한 4번 정도 정주행 한 것 같네요.

소설로 완결까지 다 읽었지만 웹툰 작화가 너무 이뻐서 웹툰도 최신화까지 빠짐없이 다 보고 있는대요. 녹음의 관은 스토리도 탄탄하고 주인공인 란이 원작의 흐름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여러 일을 척척 해결해 가고 사업적으로도 잘되는 능력 있는 여주라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녹음의 관은 보다 보면 로맨스에만 집중을 두지 않고 스토리적으로 아주 탄탄한 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엘프, 드워프, 정령' 등의 판타지 요소가 들어있어 스토리가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이 남주를 원작의 여주랑 이어주려고 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 시기엔 살짝 답답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고구마 없이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은 만큼 여러분에게도 적극 추천드려요. 미완결작이라 웹툰을 다 보시면 저처럼 소설을 찾게 될지도 모르는데 소설로 읽어도 아주아주 재밌답니다. 

그럼 다음 로판 추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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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미지다입니다!

오늘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이라는 웹툰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완결웹툰으로 몇 안돼는 로판완결작중 인기 있는 하나인데요.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웹툰으로 최근엔 애니로 만들어져 2023년 4월에 방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럼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재수생 박은하. 하지만 신은 그녀에게 빅엿을 주고 떠났으니,

"단명할 상이네."

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주인공도 아닌 약혼자에게 독살당해 죽는 엑스트라,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는 단명을 피하기 위해 악마보다 더한 놈과의 거래를 시작한다.

"거래를 청하고 싶습니다."

"말을 맞춰 주었더니, 재미없는 장난이었군."

살기 위한 엑스트라 빙의녀와 요사스러운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은밀한 비즈니스!

"단 6개월만 약혼자 흉내를 내주신다면 그 후에는, 공작님 인생에서 깨끗이 사라져 드리죠."

"좋아. 대신 내가 필요할 때에는 꼭 내 약혼녀로서의 역할을 해내줘야겠어."

그러나 노아 이 자식.... 천사 같은 얼굴 뒤에 까만 속내를 감춘 악마보다 더한 놈이었다?!

"이것 봐! 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 같은데?"
*과즙 같은 상큼함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
"지금 네 입에서 나오는 게 말인지 똥인지 모르겠는데?"
*속을 알 수 없는 이중인격자, 노아 윈나이트*

그녀는 과연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냉혈 공작, 노아 윈나이트 X 당찬 빙의녀, 레리아나 맥밀런의 파란만장 로맨스 판타지!

후기

 여러 로판 웹툰들을 찾아보며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이 아주 인기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작화를 많이 따지던 저는.. 표지를 보고 보지 않았던 웹툰이었는데요. 슬슬 즐겨보던 웹툰이 떨어져 갈 때쯤 이 웹툰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완결난지 2년이 지난 후였죠.

3일간 정주행을 완료한 후 이걸 왜 이제본거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작화가 제 마음에 들지 않을 거 같아서 안 본 웹툰이었는데 회차가 거듭할수록 더 이뻐지는 작화, 제 마음에 쏙 들던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매력 있는 스토리 특히 웹툰에 흔히 있는 고구마장면들이 거의 없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웹툰 중간중간에 개그적인 대화로 웃음 포인트들이 많이 들어가서 웹툰을 보면서 한 번씩 빵 터질 때도 많이 있었고 노아랑 레리아나의 달달한 모습을 보고 실실 웃으며 보고 있을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절 많이 웃게 해 준 웹툰이었네요ㅎㅎ.

주인공인 레리아나와 노아 말고도 주변 등장인물들이 다들 매력 있는 캐릭터라서 한 편 한 편 볼 때마다 재미를 더 높여주곤 했는데 그중 전 히이카 데민트 라는 캐릭터가 주인공 다음으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히이카 데민트는 신성국의 대신관으로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명성을 가진 사람인데요. 레리아나가 죽음에 직면한 비조를 날려 보내는 장면을 목격한 히이카 데민트는 레리아나에게 흥미로움을 느끼게 되고, 자신이 번역하던 성서를 몰래 번역한 레리아나의 유창한 신어 능력에 감탄하며 레리아나의 할아버지 역할을 자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손녀밖에 모르는 할아버지가 되죠.  레리아나의 몸에 대한 비밀을 가장 먼저 알게 되고, 그 뒤에도 레리아나가 곤경에 처했을 때 많이 도와주는 인물 중 하나로 레리아나를 정말 손녀처럼 아끼고 이뻐해 주는 모습이 종종 드러나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답니다.

이렇듯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제3년 로판인생 중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제 마음에 쏙 들어왔던 작품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쓰다 보니 제 기억이 가물가물 해져있는 걸 깨달았네요. 그럼 저는 다시 그공사 정주행을 하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