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란?!

심리학이란

심리학이란 인간과 동물의 심리적 과정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목으로, 인문과학에서부터 자연과학, 동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람이 관계된 모든 분야에는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사람은 행동과 사고에 관한 연구인 심리학의 학문적 뒷받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서의 전문가나 연구자들은 일반적으로 심리학자 또는 심리사라 불린다. 심리학은 분야에 따라 크게 심리학의 기초 원리와 이론을 다루는 '기초심리학'과 원리와 이론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용심리학'으로 나뉜다.

심리학의 성립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분트는 1879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처름으로 심리학 연구소인 정신물리실험실을 개설하였다. 그는 방법론으로 '내성법'을 주장하였다. 1890년,미국으 철학자 제임스는 [심리학의 원리](The Principles of Psychology)을 출간하였다, 그는 심리학에서 다루는 주된 문제를 다뤄 이 책을 저술하였다.

심리학의 분야

기초심리학

기초심리학은 과학자형 모델로 대표되는데 이는 심리학의 학문적 바탕의 확립을 목표로 심리적 기제와 기초적 지식을 실험을 통해서 연구한다. 주로 인지 심리학, 발달 심리학, 생리 심리학, 학습 심리학, 사회 심리학 등이 포함된다.

응용 심리학

응용 심리학은 전문가형 모델로 대표되는데 이는 심리학의 실재 현장 장면의 적용을 목표로 적용방법,원리를 연구한다. 심리학은 한 분야로 심리학의 방법과 결과를 실제 생활이나 실제 문제에 응용하려는 학문이다. 산업 심리학, 교육 심리학, 건강 심리학, 임상 심리학, 여성 심리학 등이 속한다

상담 심리학

상담 심리학은 정신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진단 또는 심리적 부담을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가진 심리학이다. 약물 처방권을 가진 정신과 의사와 비교해서 상담심리사는 생리심리학이나 약물심리학 또는 건강심리학을 고려해서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기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재 상담 심리학은 기관,학교,기업 등 각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심리학 전문가 수요

심리학은 사람들에게 최근 널리 알려졌지만 이에 비해 실질적인 심리학 전문가의 인력 수요는 매우 적다. 한국에서는 201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심리학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그 때문에 심리학자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 상담심리사나 임상심리사는 심리치료, 심리상담에서 전문가이며 최소 석사 이상이기 때문에 심리학자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정신과의사에게 인식에서 밀리고 심지어 한의사들에게도 밀린다. 임상심리사의 경우, 병원에서 심리검사를 담당해서 환자들은 심리검사를 받을 때만 이들과 만나고, 주로 진단은 정신과 의사가 내리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 임상심리사를 만나는 환자들은 이들이 심리학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의사 밑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심리진단 후 평가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은 임상심리사의 일이며 의사들은 심리평가 보고서를 읽고 다른 검사들과 환자의 증상을 물어본 뒤 진단을 내린다. 상담심리학이나 임상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처음 과목을 배울 때 미국에서 들어온 내용을 바탕으로 과목 초반에 임상심리사 혹은 상담심리사가 이러한 분야들의 전문가라고 배우기 때문에 전공에 자부심을 갖는다. 그러나 졸업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현실에 좌절할 때가 있다. 상담심리학 분야 또한 공공기관이나 사람들의 인신이 부족하다. 최소 석사를 졸업하고 교육을 일정시간 이상 받은 후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딴 상담심리사들은 대학교 등록금, 대학원 등록금, 교육을 받기 위한 비용 등 투자한 돈에 비해 처우가 열악하며 계약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상 심리사는 교육하는 동안 병원에서 일하고 적은 돈을 받기도 하지만, 상담심리사가 되기 위해선 교육비라는 명목으로 오히려 돈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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