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들고있는 이강인 -PSG 공식홈페이지-

이강인 PSG 파리생제르망과 계약

드디어 이강인 선수의 파리행이 확정되었습니다.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파비앙 루이스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모인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최근에 구단을 떠났지만, PSG는 여전히 세계 최고 부자 구단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강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한 많은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마요르카(Mallorca)의 이적 불가 방침으로 여름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으며, 라리가에서 6골 6 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길 원했지만, 마요르카의 요구하는 바이아웃 금액과 협상이 결렬되어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팬들은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강호인 PSG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PSG는 카타르 자본에 의해 투자를 받아 최강 팀으로 성장한 구단으로, 최근 10 시즌 동안 9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입니다. PSG는 올여름 리빌딩을 위해 대대적인 보강 작업에 착수했으며,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등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이강인 역시 PSG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PSG는 마요르카의 요구한 이적료를 완전히 맞추지는 않았지만,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약 2200만 유로를 지불했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마요르카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익을 안겨준 선수가 되었습니다.

등번호는?

이강인은 19번 등번호를 부여받았으며, 연봉은 약 400만 유로(약 57억 1500만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팬들은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이 PSG로의 이적을 완료했음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사진에는 이강인의 영문 이름 "LEE KANG IN"과 2028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는데 약 4년 만이 되었습니다. 2019/20 시즌에 발렌시아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PSG 이적을 통해 다시 이 무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강인과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정해졌습니다. PSG는 이강인을 환영하며 "PSG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이강인 역시 "PSG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빅 클럽 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위대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강인 입단 후 첫 공식 인터뷰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망(PSG) 입단 후 첫 공식 인터뷰에서 특별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PSG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입단 후 첫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강인은 9일 PSG 입단을 완료했으며, 계약 기간은 5년입니다. 이강인은 PSG 입단 소감으로 "PSG란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온 것에 행복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좋은 선수가 되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PSG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로써 "첫 한국인 PSG 선수가 되어서 행복합니다. 나라를 대표하고 PSG를 위해 뛰게 되었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특별한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한 후 프랑스 최강 구단인 PSG로 스텝업을 한 것입니다. 그는 "PSG는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너무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면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팀에 도움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것이 PSG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므로 PSG로의 이적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리그1을 많이 관람했고, 한국 선수들도 많이 뛰었으며 얼마 전까지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들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골에 가까운 플레이를 자주 하고, 어시스트나 슈팅도 할 수 있습니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한국 팬들의 축하 인사에 대해 이강인은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입니다. 축구를 통해 많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PSG의 홈 구장에서의 경기에 대한 기대도 표현했습니다. 파르크 데 프랭스는 약 48,000석 정도의 수용 인원을 가지고 있으며, PSG 팬들의 열정은 프랑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이강인은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가본 적은 없지만 TV를 통해 많이 본 경기장입니다. 열기와 열정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빨리 그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팬들 앞에서 뛰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16년 전인 2007년부터 KBS 2 TV의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축구 실력을 선보여 왔습니다. 국내 팬들은 그의 성장을 지켜보며 많은 감회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이강인 본인도 "첫 축구 스승"이라고 소개한 유상철 전 감독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흥미롭게도 PSG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는 유 전 감독이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월드컵 첫 골'을 넣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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